
지난 12월 14일 시드니 시각 6시 47분경에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인 본다이해변에서 총격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에 유대교 축제중 하나인 하누카를 축하하기 위해 많은 유대인들이 모였는데 이들을 겨냥한 테러사건이었다.
이 소식을 접하고 너무 충격적이었다. 호주는 총기규제가 있는 나라인데 이런 나라에서 무려 10여분 넘게 무차별 총격 테러사건이 발생해 처음엔 믿을 수 없었다.
한국에서는 간략하게만 언론에서 보도를 해서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호주 뉴스언론사 여러곳의 기사를 요약정리해 보았다.
📌 1. 사건 개요
발생: 2025년 12월 14일 (현지시간)
장소: 호주 시드니 유명 관광지 본다이 비치(Archer Park 인근)
발생 시각: 오후 6시 47분경
표적: 유대인 공동체가 모인 하누카(Chanukah 유대인들의 크리스마스)축제 행사 참석자들
📌 2. 경과 및 범행
- 총격 및 인명 피해
- 사망자: 총 16명 (용의자 1명 포함)
- 민간인 15명 사망 (어린이 포함- 가장 어린아이의 나이가 10세)
- 부상자: 약 40명 이상, 경찰 포함 다수 병원 이송
- 총격범은 약 83발 이상을 발사한 것으로 경찰이 발표
- 사건 진행
- 두 명의 용의자(부자 관계)가 행사진행되는 곳 근처에 주차를 한뒤 내리자 마자 Rifle로 총격시작
- 총격은 약 10분 내외로 진행됨
- 한 명은 현장에서 경찰이 사살, 한 명은 부상 후 체포/병원 이송
- 현장에서 사제 폭발물(집에서 만든 IED) 2개가 발견되어 경찰이 제거함
📌 3. 용의자 정보
🧑🤝🧑 범인 신원
- 공범 관계: 부자(父子)로 확인 / 이 중 한명은 이슬람 무장단체 IS 와 관련있음
- 아버지: 사지드 아크람(Sajid Akram) (50세) — 현장에서 사살
- 아들: 나비드 아크람(Naveed Akram) (24세) — 중태로 체포 후 기소
⚖️ 기소 상황
- 나비드 아크람은 59개 혐의로 기소됨
- 살인(15건), 살인의도 상해(40건), 테러 행위, 테러 상징 표시 등 포함
- 다음 공판은 2026년 4월로 예정됨
📌 4. 테러 동기 및 조사
🎯 동기
- 호주 당국은 이 사건을 “반유대주의(antisemitism)” 동기에 따른 테러 공격으로 규정
- 일부 조사에서 IS(이슬람 국가) 영감(영향) 가능성이 제기됨 (수사 중)
🔎 배경 조사
- 경찰 자료에 따르면 사지드가 총기 면허를 보유하고 있었고,
나비드는 과거 테러 관련 조사 기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제기됨
📌 5. 현장 대응
🚓 경찰 대응
-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이 신속히 대응하여 공격자들을 제압함
- 현장은 테러 공격 구역으로 선포되고 주변 대피령이 발동됨
👮♂️ 시민과 구조 활동
- 일부 시민과 구조대가 총격 중에도 부상자를 구조하고 일부 용의자를 제압하는 장면이 목격됨 (SNS 영상)
📌 6. 정부 및 사회 반응
🇦🇺 호주 정부
- 앤서니 앨버니지(Antony Albanese) 총리는 이를 **“반유대주의적 악의적 테러”**라고 강력 비난
- 정부는 폭력과 증오가 호주에서 설 자리는 없다고 재차 강조
🌐 국제 반응
- 세계 각국에서 충격, 애도, 유대인 공동체에 대한 연대 메시지 발표 (여러 언론 및 외신 보도)
📌 현지 사회 여파
- 본다이 비치와 인근 지역 행사들이 취소·연기됨 (새해맞이 행사 포함)
- 일부 장소에서 보안 강화 및 커뮤니티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음
📌 7. 피해자 및 인명
- 사망자 연령대는 10세 어린이부터 80대 노인까지 다양하며,
일부는 유대인 공동체 지도자(라비)와 가족들이 포함
어린이
- Matilda (10세) — 하누카 행사 참석 중 사망. 가족과 함께 있었다. 조준 사격 된것으로 알려줘 충격
지역사회 및 일반 참석자
- Peter Meagher — 전직 NSW 경찰관, 래그비 클럽 자원봉사자. 행사에서 사진 촬영 중 희생됨.
- Dan Elkayam — 프랑스 국적, 시드니 지역 축구팀 선수.
유대인 공동체 지도자
- Rabbi Feivel (Eli) Schlanger (41세) — 본다이 지역 유대교 공동체의 라비, 행사 조직자. 가족과 어린 자녀들을 둠.
노년층 및 커뮤니티 인사
- Marika Pogany (82세) — 지역 자원봉사자, 오랜 기간 커뮤니티에 봉사함.
- Alexander “Alex” Kleytman (87세) — 홀로코스트 생존자, 가족과 함께 있었으며 아내를 보호하려다 희생됨.
- Edith Brutman (68세) — 반차별 활동가, 지역 단체 부회장.
- Tibor Weitzen (78세) — 할아버지, 가족을 보호하려다 희생됨.
부부 희생자
- Boris Gurman (69세) & Sofia Gurman (61세) — 부부로, 무장 공격자를 막으려다 함께 희생됨.이들은 차에서 총을 갖고 내리는 테러범들을 보자마자 총을 뺏았던 중 테러범들이 가지고 있던 다른 총에 의해 희생됨.
이번 본다이 테러 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충격과 슬픔을 남겼다.유대인들을 겨냥한 테러라는 점에서 더욱더 가슴아프지만 동시에, 위기 속에서도 타인을 위해 몸을 던진 사람들의 용기와 희생에 의해 아직도 이세상은 살기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들었다 . 특히 보리스 & 소피아 거먼 부부 및 총을 빼앗은 무슬람인 아메드 를 비롯한 시민들의 즉각적인 대응 덕분에 더 많은 생명이 지켜질 수 있었다는 사실은, 인간이 가진 선함과 용기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다음 블로그는 Ahmed al-Ahmed 에 대해 작성해 볼께요
아메드는 총격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테러범의 총을 빼앗아 더 많은 희생자가 생길 수도 있던 상황을 막은 영웅인데 이 분이 어떻게 총을 빼앗고 현재 어떤 상태이신지 호주뉴스에 나온 여러 기사를 정리해서 올리도록 할께요.
'호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호주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호주 커피 약자 정리본 (1) | 2025.12.19 |
|---|---|
| 호주에서 바리스타로 6년째 일하는 내가 작성한 호주커피 특징 (0) | 2025.12.05 |